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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6.27 16:27 수정 : 2013.06.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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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 WOOZOO

수도권에서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대학생의 52%는 14㎡(4.2평)이하의 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다. 또 이들은 한달 평균 생활비 96만 7천원 중 44.94%(한 달 43만 5천원)를 주거비에 쓰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보증금은 물론이고, 매달 내야하는 월세는 대학생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버겁다. 결국, 이 부담은 고스란히 부모에게 전해진다. 요즘 대학생 학부모들 자식 학교 보내기 참 힘들다.

이런 대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이 있다. 바로 social housing project WOOZOO이다. WOOZOO를 만든 주축은 다름 아닌 대학생들이다. 자신들에게 처한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겠다며 대학생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월세 35만원이면 유럽 어딘가에 있을 법한 예쁜 집에서 살 수 있다. 물론 보증금은 없다. 또 5평도 안 되는 쪽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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