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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1.08 16:01 수정 : 2013.1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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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이나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에는 책 한 권 보기 딱 좋다. 그러나 혼잡한 공공장소에서 무겁고 커다란 책을 꺼내 읽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에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보기 위해서는 전국 곳곳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한다. 홈페이지 가입만으로 전자책을 이용 가능한 도서관도 있지만 한번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도서관도 있다. 기사를 위해 무작위로 다양한 전자도서관을 이용해보았는데 서울시 도서관이나 서울시 교육청의 전자도서관의 경우 방문해야 하며 영등포구청 도서관, 경기도 통합 도서관, 의왕시 도서관 같은 경우는 홈페이지 가입만으로도 전자 도서관 이용이 가능했다.

서울시 전자도서관을 예를 들어보자. 서울도서관(lib.seoul.go.kr)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옛 서울시청사에 위치한 도서관에 직접 방문했다. 2층 북카페에서 회원증을 발급받고 바로 서울시 전자도서관의 전자책 코너(elib.seoul.go.kr)에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마케팅 서적 <스틱>을 대출했다.

대출한 책은 내 서재에 담기며 ‘책읽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컴퓨터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책 보는 방법도 간단하다. 웹회원으로 가입했거나 직접 방문해 회원증을 받았다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서울전자도서관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전자책 이용 방법 ① 서울도서관 공식 앱 다운로드 ② 실행 ③ 회원가입시 입력한 정보로 로그인하면 내 서재가 나온다. ④ 대출한 책을 누르면 바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전자도서관은 평균 1만여 권 안팎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이 없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책보는게 어색한 사람들은 사회적기업 ‘더불어숲’이나 ‘국민도서관 책꽂이’를 이용하면 어떨까?

‘더불어숲(dubulu.co.kr)’은 기증받은 도서나 버려진 책들을 깨끗이 손질해 판매하는 중고서점이다. 홈페이지에서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더불어숲’은 판매 수익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이나 공부방에 도서를 기부하고 있다.

책 한 권을 붙들고 오랫동안 음미하는 스타일의 독서가라면 대여기간이 2개월인 ‘국민도서관 책꽂이(bookoob.co.kr)’를 이용해야 한다. 무료회원은 최대 5권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월 3천 원으로 회원가입시 최대 25권의 최신간 서적을 대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은 책꽂이에 보내 보관(키핑)할 수도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책값 부담 없이 독서를 해보자.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서울북페스티벌(blog.naver.com/seoul_book)이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책에 관심이 많다면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있는 책 축제에 참가해보자.

2013 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 도서관 내부

이승균 <사회적경제> 리포터 theolive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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